지금도 살아 계셔서 온 인류의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며 감찰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전능하신 섭리를 찬송하오며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구원에 대한 감사)
부족한 우리들은 당신의 백성이라 부를 가치도 없는 죄인들이지만, 그럼에도 사랑해 주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혈의 피로써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하옵니다.
또한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을 좇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리나이다.
(회개)
그러나, 주여. 우리들은 지난 한 주일 동안에도 세상에 살면서 당신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우리들의 육신을 위하여 이기적인 욕망과 많은 죄악에서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들의 회개를 들어주시고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의 거울로 저희를 비추시고 영혼을 가르치사 저희들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삶이 되게 하시고 주님을 저희의 희망과 위로로 삼게 하시옵소서.
(성도)
하나님 아버지! 이 제단에 꿇어 엎드린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오니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옵소서.
먼저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우리가 걱정하고 근심하며 괴로워하는 이유는 약한 믿음 때문이며, 용기 없는 신앙 때문이니 주께서 저희들을 온전히 이끄셔서 더 굳센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며 더욱 주님께 헌신할 때 모든 걱정 근심이 사라질 것을 확신하오니 더욱 담대한 신앙을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더욱 주께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또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죄속에서 신음하는 저희들의 이웃과 형제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부디 주님께서 복음의 빛을 비추사 당신의 밝은 빛 속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예수 믿어 영생을 누리는 복을 허락하시옵소서.
헐벗고 굶주리는 우리의 이웃들 있사오니 그들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저희들이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나라와 민족)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사랑하는 이 나라와 통치자와 정사를 맡은 모든 이들에게 순수한 마음과 현명함을 주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 하는 마음을 허락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땅에 불의와 부정이 사라지고 남북으로 갈라진 이 나라가 주님의 복음으로 통일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설교자)
오늘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가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가 되게 하시고 말씀 증거 하실 귀한 목사님에게 함께 하셔서 생명력 넘치는, 살아있는 말씀으로 저희들을 감동케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